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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찰벼 잘 자라, 영월 주천 좌편들

心 鄕 2008. 6. 21. 21:22

10ha에 9 농가, 전량 계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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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주천면 주천4리 좌편들에 있는 검은색 벼가 일반 벼보다 다른 모습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능성 쌀 생산단지(대표 박수철)’에 심겨진 흙찰벼는 '조생 흙찰벼'로,

영월군농업기술센터의 집중 영농지도 속에 10ha에 9 농가가 참여하여 승당영농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된 생산을 하고 있다.

 

검은색 벼는 2004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벼로,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여 항암, 항산화작용 등 기능성이 뛰어나고

수량도 높은 흑미쌀의 일종으로, 민부기 식량작물담당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재배하는 기능성 벼이다”면서,

“일반 벼보다 병해충에 약하므로 질소질 비료를 줄여주고 적기에 기본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