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포도축제 6일부터 시작
알알이 달콤함을 주는 포도가 기온편차가 커지는 가을로 들어서면서 입안 가득 진한 맛이 더하여 영월군 하동면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김삿갓 포도축제가 개최된다.
김삿갓포도작목반은 하동면사무소의 후원으로 9월6일부터 28일까지 2008 김삿갓포도축제의 장을 하동면사무소 광장에 마련하여 포도주담그기 체험과 무료시식, 포도 빨리먹기, 포도 구강투호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도시민을 즐겁게 해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 판매장에서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재배과정의 설명도 들을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포도를 구입할 수 있다.
하동면민들은 9월26일부터 28일까지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계곡에서 진행되는 2008 김삿갓문화큰잔치에 맞추어, 아름다운 농가의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지나는 길가에는 가을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들꽃들을 가꾸어 참여하는 관광객과 문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영월포도는 북면 공기리 삼방산마을 재배단지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며, 영월군정보화마을인 주천면 술빛고을, 중동면 삼굿마을, 영월읍 동강애 래프팅마을 등 3개 마을에서도 생산되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도시민에게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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