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 술빛고을정보화마을 문인화와 꽃누르미에 초점
영월의 명품·명소·명가를 찾아내어 집중 육성하기위한 용역사업 중간보고회가 10월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박선규 군수와 박용석 부군수, 각 실과장과 직원, 박물관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영호 문화관광과 박물관 담당계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중간발표에 나선 정앤서컨설팅 서윤정 박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영월군내 9개 읍면별로 찾아낸 명소 명가 명품을 설명하였다.
박선규 군수는 인사말에서 “감동이 우러나올 수 있는 항목들을 찾아내 품격 높은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영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비된 영상물과 함께한 설명을 마친 후 개별의견제시에서는
▲어느 지역이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영월이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것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도시민의 가슴에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이 있어 언제든지 찾고 싶은 고장으로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에 대하여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자.
▲시와 별의 고장인데 시와 별이 없다. 문학의 고장 영월답게 구석구석마다 시와 별이 있는 맞춤테마가 필요하다.
▲360여년 전통의 요선계 계율을 오늘날에 체험프로그램으로 접목시키는 테마구성이 필요하다.
▲수주면 명마동 동굴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동굴이 있어 활용방안을 찾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용역결과물 발표에서 반영되기를 바랐다.
박용석 부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명품·명소·명가는 박물관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박물관을 중심으로 연계된 구성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천 술빛고을정보화마을(http://wine.invil.org/)의 명품으로는
▲비산체험학교(운영자 김은선)에서 동강할미꽃과 야생화 등을 이용한 꽃누르미 압화공예품을 제작하고 있어,
영월의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육성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주천출신인 문인화가이자 세명대 교수인 신은숙씨는,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지역전시회 등을 통하여 널리 알려진 인물로
동양의 정취와 서정을 담은 문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 작품의 소장가치가 높아,
꽃누르미와 문인화를 명품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은 소득까지 창출할 수 있는 좋은 테마로 발표되었다.
명소로는, 주천 포토죤 이라는 이름으로
▲섶다리,연꽃단지,메타세콰이어 길 등은 뛰어난 경관과 독특성을 보유하여 사진애호가들의 인기장소이며,
▲의호총을 비롯한 명소들이 있어 주변에 재미있는 조형물과 이정표를 설치하여 이야기가 있는 문화(스토리텔링)를 바탕으로 한
사진촬영의 명소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발표 되었다.
엄영호 담당계장은,“ 제시된 개별의견들 담아,
오는 12월에 ‘영월군 박물관 연계 명품·명소·명가 육성방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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