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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술빛고을 문인들, 첫 문집발행

心 鄕 2008. 11. 6. 09:49

'가고 싶은 기다림이 있다', 10인의 향토색 짙은 시 담아


영월군 수주면과 주천면 문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수주주천문화사랑회’의 첫 문집

 ‘가고 싶은 기다림이 있다’ (도서출판 청어, 2008년 10월31일 발행)가 발간되어,

전국의 주요서점에서 독자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 6대 단종대왕의 역사 유적이자 주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주천강 쌍섶다리 설경을 표지로

10인의 시80편을 128쪽에 담아낸 문집에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소재로 자연과 사랑, 희망과 미래 등, 사람존중`가치존중에 초점을 맞춘 향토색 짙은 시어들로,

김원식, 변명애, 서봉교, 송성헌, 이남수, 이민숙, 이용욱. 이재업. 양재룡. 함은숙 시인이 참여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월15일 오후3시 주천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10인의 시인들이 인강 신은숙 문인화가`세명대외래교수에게 청원하여

시집에 수록된 대표시를 바탕으로 창작된 문인시화 10작품도 전시된다.

 

한편, 수주주천문화사랑회(좌장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는

 “인강 신은숙 선생이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21일까지 스위스 조핑겔시 소운겔러리 초청전시회를 앞두고 있어,

‘해외전시회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문인시화 작품 특별 전시`판매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