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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회 령, 주천에서 테마전시회

心 鄕 2008. 12. 4. 11:09

 


일상`상상`몽상을 주제로 12월6일~10일까지 면사무소에서

 

‘조각회 령‘이 제17회 찾아가는 조각전을 마련, 12월6일부터 10일까지 영월군 주천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한다.

 

14명의 조각가들이 ‘일상,상상 그리고 몽상’이라는 테마로 ‘꿈과 희망,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표현한 창작예술작품 전시회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가슴과 마음으로 다가서게 될 작품들로, 강명주, 강신영, 김기화, 김성기, 박시영, 송광희, 심종식, 유규열, 윤현아, 이권형, 이완숙, 정병근, 한영호, 홍영표 씨 등, 높은 수준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이며, 작가와의 소중한 만남도 이뤄진다.

 

조각회 령 회원들은 “낭만이 있는 주천에서 조각예술 작품으로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독특한 상상과 몽상은 삶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내일의 꿈들로 함께 나래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천면(면장 김연묵)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치장하고 낡은 조명을 교체하는 등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다. 

 

전시회를 앞두고 준비에 바뿐 심범섭 면 총무계장은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주민을 위해 찾아와 주시는 ‘조각회 령’에 감사드린다”면서 “작가와 작품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분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