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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주천면장에 유영목씨 취임

心 鄕 2008. 12. 30. 12:49


만 47세로 젊은이다운 활기찬 모습에 주민들 환영

 

영월군 주천면 제30대 면장에 유영목씨가 부임하여 12월 29일 오후 3시 면사무소 2층에서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면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반영하듯 주민과 26개 리 이장을 비롯하여 박선규 군수, 권석주 도의원, 장경재 군의회의장과 6명의 의원, 방재성 서면장과 군청과장,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시와 별 그리고 주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꾸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취임을 축하 하였다.

 

유 신임면장은 취임사에서 “처음이라는 것은 떨리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합니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주천이 되도록 삶의 현장에서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선규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수를 대리한 면 행정의 책임자로서 소신과 자신감으로 직무를 다 하면서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농촌에 희망과 꿈을 안겨줄 리더로 환영하면서, 젊은이다운 활기찬 모습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만 47세인 유영목 신임면장은, 영월군의회와 박선규 군수,박용석 부군수를 비롯 군청 내 각 실과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12월 29일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첫 면장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