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한 해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고 있습니다.
항상 보내는 마음은 아쉬움이 남겠지요.
그러나 올 한해 저는 김 선생님으로 인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되었군요.
영월의 밝은 달과 주천의 맑은 물처럼
사람의 마음도 한없이 키울 수 있음을 선생님으로 인해 보았습니다.
글 쓰는 지금도 법흥사의 차향기와 맨발로 밟던 흙의 촉감이 느껴집니다.
추천을 흐르는 물 만큼이나 맑은 영혼으로 살아가시는 영월 문인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안부 함께 전해주세요
김 선생님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더욱 복된 날이 되시길 빌며 멀리서 마음 보냅니다.
2008/12/31 10:27:30
김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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