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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1940~1980년대 사진기록 전시회

心 鄕 2009. 2. 10. 20:58

 

 

 
동강 사진박물관,

1940~1980년 영월의 역사유적지와 풍경 등 70점 전시

 

‘사진기록으로 본 寧越’ 특별기획전시회가 2월13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12일까지 영월군청 옆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사진기록을 통해 바라본 영월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조망’을 주제로 1940년~1980년까지를 7개 주제로 분류하여, 영월읍 전경, 영월의 자연, 역사와 문화, 교통, 산업, 寧越`영월 사람, 영월을 방문한 사람들로, 영월의 과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제별 전시품으로는,
▲영월읍 전경 : 1960년대 영월읍 전경 대형 확대 사진
▲영월의 자연 : 1960년대 화력발전소와 하동면 부근 남한강의 모습
▲역사와 문화 : 1950~60년대 장릉, 청령포, 보덕사, 향교의 모습
▲교통 : 1950년대 영월에 철도를 가설하는 모습과 1970년대의 찻배 등
▲산업 : 1950~70년대 상동, 마차탄광, 영월화력발전소, 시멘트 공장의 모습
▲寧越, 영월 사람 : 삶의 터전을 가꾸고 지키며 살아온 영월 사람들의 1950~70년대 생활모습
▲영월을 방문한 사람들 : 탄광이나 화력발전소 시찰, 수해현장 위문 등, 영월을 방문한 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모습 등이다.

 

이형수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이 기증한 옛 사진들과 국가기록원과 교육청, 군청, 소방서, 한국남부발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제공한 사진을 디지털 복원하여 전시하게 되었다”면서, “과거 속에서 오늘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의미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