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천4거리, 인도를 가로막은 현수막 계시대?

心 鄕 2009. 6. 6. 22:31

 

불편함은 또다른 불만으로 이어지게 돼, 빠른 해결바래

 

6월6일 오후, 자건거를 타고 주천강변 웰빙산책로를 향해 주천4거리에 이르렀을 때 입니다.

 

한 주부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사람이 다녀할 공간에 현수막계시대가 길을 막고 있어 매우 불편해요"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인도 좀 만들어 줘요" 하싶니다.

 

헉!!

 

그 어떤 권한도 없는 내게 말씀을 하시니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직접 행정기관에 이야기 하자니 안들어 주면

이야기를 아니한만 못함을 아시기에 이야기 하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지난달에 이 건과 관련하여 술빛고을 홈에

"면장님에게 두가지를 도움 요청드립니다"[2009.5.14.글번호 9529] 라는 제목으로

요청을 드린바 있었습니다.

 

군청 관계부서와 면사무소 관계자분이 합동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는 이야기는 면사무소로부터 들었으나 전 후 과정은 알 수 없는 상태인 가운데

이제는 "현수막 계시대가 사람다니는 길을 막고 턱하니 버티고 서 있다"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불편함을 하루빨리 해소함은 꼭 필요하며,

시간을 지체하면 할수록 또다른  문제점들로 이어지게 됩니다.

돼면 돼고 안돼면 이런 저런 사유로 안돼고를 알려 주는,

진행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곧 민과 관의 소통이라 봅니다.

 

소통이라는 단어는, 요즘 인기 절정입니다

그만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대화의 장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주천강,

강변의 풍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