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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세계문화유산등재 기념식

心 鄕 2009. 7. 15. 22:21

 

 

박선규 군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군민의 역량에 감사

 

영월에 있는 조선6대 단종대왕의 능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이를 경축하는 기념식이 7월 14일 오후 5시 국가지정 사적 제 196호인 장릉에서 개최되었다.

 

단종제 보존회와 영월다도회 주관으로 단종제향과 충신제향, 헌다례를 30여분동안 올린 후 박선규 영월군수는 조선왕릉 장릉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공식 선포하였다. 

 

기념사에서 박 군수는, “영월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을 오늘날까지 지켜온 군민의 역량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승화되어 지붕없는 박물관 세계속에 영월로 발돋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경재 영월군의회의장은, “지난 시대에 고난의 역사가 오늘날 기쁨을 안겨주는 감동으로 다가와 군민 여러분의 인내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조상의 문화유산들이 수없이 많이 잠재되어 있어 이를 발굴하고 체계화하여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영월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원식 기자( dw-carpos@invil.org )/게시일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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