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매미 / 心 鄕

心 鄕 2009. 8. 28. 18:34

매미

            心 鄕


내가 있을 때
애타게 부르는 노래는
짝을 찾는 외침인데


귀 즐겁다 지나치니
어떻게 울어야 하나?
 

수년을 준비한
만남의 기다림에
그냥 우는가 보다 한다


울자!
아니 신나게 노래 부르자
맴~맴~맴
할일은 해야 하니까

      2009.08.2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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