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짝을 찾는 귀뚜라미 소리에
여름은
비켜주려 준비하고
머리띠 불끈 동여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애쓰던 지남의 삶에
다가오는 가을을
떳떳하고 당당하게
마주볼 준비는 했는가.
09-8-15 오후 12:28. 心 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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