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주천 판운리에서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마을이 10월24일 토요일에 섶다리를 설치하면서 함께 참여할 체험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10월21일 판운리 청년회 장광수 회장은 “많은 분들이 섶다리를 직접 놓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로 일정을 잡았다.”면서 “울긋불긋 단풍이 짙게 물들어 물빛도 고운 판운강에서 섶다리도 놓아보고 밤에는 보쌈으로 물고기도 잡아 가족만의 오붓한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판운리 섶다리 놓기는 매년 늦은 가을에 설치하고 이듬해 늦은 봄까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진 다리로 역할을 다하다 초여름 장마에 자연스럽게 떠내려 보내는 섶다리이다.
판운리 섶다리마을에는 민박과 팬션, 광광농원 등 다양한 숙박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들이 있으며, 200여 미터의 메타쉐콰이어 숲길이 연분홍 가을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마을이다. 동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10월24일 오전 10시까지 판운리 앞 강변으로 오면 된다.
출판일 : 2009.10.21 17:00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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