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영월군산림조합장 취임

 

 

아름답고 보람된 생애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

 

영월군산림조합 제16대 김종훈 조합장의 취임식이 10월27일 오전 11시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조합원과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김종훈(70세) 조합장은 모두(冒頭)발언에서, “뜻밖의 손님으로 참석한 박선규 영월군수, 장경재 영월군의회의장, 조정이 군의회부의장, 지창희 군의회의원, 김간철 영월우체국장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인생의 정점에서 조합장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여 아름답고 보람된 생애였다 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직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믿고 맡겨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는, “영월의 산림이 소중한 자원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역할로 변화되고 있어 바람직하게 본다.” 면서 “그렇게 되도록 애써준 산림조합의 구성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경재 영월군의회 의장은, “속이 꽉 차있는 듯 조금은 비어있는 듯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주는 인품에서 삼림조합의 경영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 본다.”면서 “산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이를 가꾸고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고마운 인사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비상임조합장인 신임 김종훈 조합장은, 1939년 6월 영월출생으로 1982년부터 산림조합장 업무를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강원도 의회 6대 의원을 역임했다.

 
출판일 : 2009.10.27 14:45   
김원식 기자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