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노숙
김원식
내가 걸어온 이 길을
지키라 한다면
지키겠습니다
나보고 비를 맞으라 한다면
내리는 비가 잠을 잘 때까지
맞이하겠습니다
온 세상 하나 가득 폭설이 내려도
여기 서서 지키라 한다면
그대로 서 있겠습니다
내하나 여기 있어
이 길을 지나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 진다면
이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2010.05.24.16:19
'e고향 소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주천 연꽃단지 연두렁길 보완_고맙습니다 (0) | 2010.07.22 |
---|---|
영월 주천, 2010 어울림한마당 출향인의 날 망산 등반대회 안내 (6월5일 오전 9시30분~17시) (0) | 2010.05.24 |
주천시내 소방도로`소공원공사, 기다림이 길어지면 실망뿐! (0) | 2010.05.03 |
[기고문]내가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지역사회! / 정은주 (0) | 2010.04.28 |
민원성 112신고 자제 필요[영월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김진수 경위의 기고문] (0) | 201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