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중년의 가슴, 사랑해

心 鄕 2010. 7. 26. 17:35

중년의 가슴, 사랑해

 

창문을 찾아드는 달빛처럼
사진 속에 담겨진
여름밤의 이야기

 

아름답고 고마운 밤을
그냥 보내기 싫어
달은 밝게도 커져만 갑니다.

 

오늘 밤처럼 내일 밤에도
더 크게 자랄 보름달을 보면서
또 연습을 해 보렵니다,

 

중년의 가슴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2010.07.25 오후 11:34. 心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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