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春2

心 鄕 2011. 2. 11. 22:03

春2

 

얼음이 졸린 지
스르르 풀어지고

 

여울여울 소곤소곤
물소리 정겨워

 

이번에는 네가 춤출래?
그래 내가 춤출게

 

물결을 따라가면
둥글게 그려내는 세월이래요.

 

    2011.02.11. 22:00. 心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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