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대상 3단계 교육으로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자
5월은 가정의 달로서 연중 가정을 더욱 생각 하게 하고 사랑이 싹트는 따뜻한 달이다,
허나 5월을 더욱 슬프게 보내는 가정들이 있다면 바로 실종아동들의 부모님 일 것이다
한 리서치 조사에 따른면 부모가 잠깐 방심한사이에 매월 전국적으로 2.000여명의 실종아동이 발생하고,
특히 5월의 발생률은 더욱 높다고한다. 허나 이에 비해 발견율은 저조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종아동이 발생해도 부모가 미리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 발견률을 훨씬 높일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부모님은 아이들의 습성을 파악하고 가정에서 기본교육이 필요하다
첫째로 아이들은 처음에는 호기심을 가져다주는 물건을 보고 있으면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호기심을 가져다주는 물건에만 신경쓰다가 이내 부모가 안보이는 것을 보고 앞으로 달린다.
바로 직진본능이다 어른들은 앞던길을 되돌아 가던가 주변을 수색하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앞으로 간다. 이 직진본능을 알고 앞던길을 되돌아 가는거보다 현장에서 훨씬 앞으로 가서 역으로 수색하는 것이 발견할 확률을 높인다.
둘째로 아이들의 시간개념은 무한대다 여기서 잠깐만 5분만 기다려 엄마가 화장실 다녀올게 하고 기다리라고 하면 아이 10명중에 10명은 대부분 채 1분도 기다리지 못하고 엄마를 찾아 앞으로 달려간다. 이렇게 아이들이 시간개념이 없기 때문에 6세이전의 아이에게 잠깐 기다리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것을 예방하려면 평소 가정에서 예방교육이 최선이다, 이에 실종아동 담당자로서 아이들에게 3단계 교육을 추천한다. “1단계 멈쳐→2단계 생각하기→3단계 주변에 도움요청”하기이다
1단계는 아이가 더 멀지 가지 못하게하여 수색반경을 좁히는 것이고, 2단계는 멈추고 잠시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침착하게 다음 3단계로 주변에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수 있게하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과 외출시 평소 이름표를 준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주의할점은 유괴 및 보이스피싱등 범죄 사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목에걸지말고 가방안쪽에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평소 아이에게 가방안의 연락처를 숙지시켜, 경찰관이나 관공소에 도움을 받을시 활용하도록 하자
.또한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당황하지말고 아이의 본능을 생각해서 주변을 수색하고 112신고 및 실종아동 182로 전화신고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도록한다.
우리 경찰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시설등 일제수색을하며, 2011. 5. 2 ~ 5. 18간 제2차 전국 보호시설을 일제수색기간을 선정하여 실종아동의 발견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주민들도 주변의 보호자가 없이 홀로 걸어다니는 어린아이 및 결손아동 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실종아동 찾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
영월경찰서 생활안전계 여성청소년 담당 순 경 : 이 창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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