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창

보슬비와 나 그리고 연

心 鄕 2011. 8. 9. 23:07

오늘은 하루 종일 비비 비비하네요!

잘 들 계셨는지요?
어제가 입추이었으니 계절은 자신의 길을 걸으면서
밤이면 선선한 바람이 다가서며 말을 합니다.
나여 나~가을이라고~~~

 

모처럼 푹 쉬는 날이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눈으로 들어오는 이 평안하게 보이고
아름답게 보임은 양보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기에
그리 생각되는 것이겠지요.

 

모든 것은 순간이라고,
바람을 따라 잎 바래지는 가을이 오면
낙엽으로 덮여질 세월이었다고
말을 하겠지요.

 

단무지고감사단무지고감사
단무지고감사단무지고감사
혼자서 주문을 외워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