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나눔사랑

영월 주천,사랑담은 경로잔치

心 鄕 2005. 5. 6. 19:21

영월술익는마을, 사랑담은 경로잔치
마을어른 1천여분께 잔치 베풀어
고장을 지키고 가꾸어 오면서 오늘의 젊은세대들을 훌륭히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기위한

제3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가 열렸다.

 

5월 6일 오전 11시 주천면 복지회관에서 사랑봉사회 주관과 부녀회 후원으로, 

김신의 영월군수,엄문섭 강원도의원, 김광삼 영월군부의장, 이장섭 번영회장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1천여명의 어른들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하고,

신일어린이집 아동들로 구성된 손녀 손자 재롱잔치와

농가주부모임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한용길 사랑봉사회장은

 " 되박싹 꾸어다 허기를 면하게 해 주시면서 키워주시고 자식 손자 잘 되기만을 기원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은헤에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라면서

"오래도록 건강하신 가운데 이고장을 이끌어 주시고 지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인삿말을 하였다..

 

박성언 주천면노인회장은 

 "어른을 공경하는 젊은세대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미래의 일꾼인 신세대와 늘 함께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오늘 경로잔치는

주천면내 민간 자생단체인 청년회, 적십자, 사랑봉사회, 부녀회, 여성농업인회 등

120 여명과 주천면사무소가 연합하여 준비하였으며,어른들께 즐거운 하루가 되게 하였다.

 

한편, 포항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랑봉사회 신임총무인 이원자씨 가족 6명이

 색다른 음식을 조리하여 어른들께 대접해 많은 칭송을 받았으며,

 전임 총무인 신현자씨에게는 수년동안 수고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