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 망산산림욕장 등반대회 대성황

망산산림욕장 등반대회 대성황

주천면민 1200여명 참여, 가족과 즐거운 하루

영월군이 주천면 신일리에 조성한 망산산림욕장이 완공되어,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등반대회가 열려 대 성황을 이뤘다.   6월4일 오전 10시 주천면번영회 주최로 강변 둔치에서 열린 " 주천인도교 개통 및 망산 산림욕장 개장기념 등반대회에는, 면민 12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안전하게 교량을 통행할 수 있도록 건설된 인도교를 건너, 산림욕장에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행정기관과 기업, 민간단체, 상가에서 행운상품으로 후원한 200여점의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행운번호 추첨도 있었다.   주천강변 둔치에 마련된 주 행사장에서는 주천인도교가 건설되도록 노력한 공로와, 무한의 가치와 관광자원인 산림욕장을 조성하여 준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박성언 노인회장과 김신의 영월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자리에서 이장섭 주천면번영회장은 "오늘하루 망산을 산책하시면서 가정 대소사와  근심 걱정을 잊고, 마음이 불편했던 일들이 있었다면 확 풀어버리는 오늘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인사말을 했으며,   김신의 영월군수는 축사에서 "산림욕장이 주천면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주천면으로 확정된  농촌 복합 노인복지단지사업이 완공되면 지역경기 회생과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사업시행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협조를 당부 하기도 하였다.   한편, 주최측과 영월경찰서 주천지구대, 영월소방서 주천파출소, 주천통합보건지소, 주천면사무소, 주천적십자 봉사회 등은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 진행에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통행과 교통 정리, 119구급차와 간호사 고정 배치, 어린이와 연로하신 어른 돌보기를 하는 등,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