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시멘트3사 문제 집중토론 |
'석회석산업관련 대책위원회'구성,민관 공동대처키로 |
영월군은 박종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기획감사실장과 각 실과장을 위원으로하는 16명의 '석회석 산업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주민 피해대책을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군민적 차원에서 여론을 결집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를 결성하여 민관이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10월4일과 5일 이틀동안, 실과소장 및 실무담당 연석회의를 열고, 석회석광산 어떻게 할 것인가 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시멘트3사가 영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 자리에서, 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분진발생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피해를 주면서도 책임은 다하지 못하는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생명체로서 주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환경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주민요구사항을 무성의하게 대응하면서 이해와 협조만 바라고 있으며, 시멘트 원료 체취 과정에서 청정자연환경을 훼손하면서 얻게되는 기업이익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에 재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향토기업으로써 존재가치를 문제점으로 제기하였다.
이에 따라서 영월군은 대처방안으로, 지역과 시멘트 3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 주민권리를 찾기 위한 장기적 대책과, 석회석 채광지 복원방향 및 대체산업을 발굴하며, 엄격한 환경관리 방안 검토와, 석회석광산주변지역지원에관한특별법 제정건의와 광해방지법 개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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