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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동굴 새단장 사업 착수

心 鄕 2005. 12. 16. 12:09


2007년까지 35억여원 투자


5억년 자연의 신비, 새로운 관광테마에 적합한 모험,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하여 차별화된 관광지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하기로 했다

 

 

영월군에서는 4~5억년에 형성된 하동면 진별리에 위치한 고씨동굴(천연기념물 제219호)에 대해 2006~2007년까지 2년간 사업비 총 35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씨동굴은 지난‘74년 개방이후 약 30년간 수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동굴과 생태계, 각종 시설이 심각한 상태로 판단, 새로운 관광테마에 적합한 모험,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하여 차별화된 관광지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무질서한 주변 상가시설 정비와 주차장, 화장실 보수, 동굴해설표지
및 안내체개를 개선할 예정이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발간 및 안내 웹사이트 등을 구축하여 지역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2006년 1월 학술용역의뢰, 2~5월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여 11월에는 공사업체를 선정, 시행하여 2007년 12월 완료 할 예정이다.

영월군 문화관광과는 “동굴생태 보호 및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굴출구 개설로 사업에 20억원, 동굴생태체험관 건립에 4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면서,“수학여행과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호텔2동) 등을 민자유치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