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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총리, 동해안 개발기획단 설치에 긍정 검토

心 鄕 2005. 12. 17. 12:36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 3개 시도지사 합의문 발표


강원, 경북, 울산 등 동해안 3개 시도는 12월16일 서울 롯데호델에서 “제2회 동해권 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 발표와 함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이어서 3개 시도지사는 이해찬 국무총리를 방문,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에서 제시한 사업을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전담할 동해안개발기획단을 정부 내에 설치하여 줄 것을 공동 건의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해찬 국무총리는 “동해안 개발에 대한 정부차원에서 국토연구원을 통해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동해안개발기획단 설치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 동 합 의 문
우리 동해권 3개 시도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데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동해권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3개 시도가 공동수립한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의 실현과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하여 공동 노력함으로써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통합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2. 동해안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의 물류 인프라 구축과 해양 수산자원 보호 등 동해권의 종합적인 개발을 전담할 동해안개발기획단이 원활이 운영되도록 공동 노력한다.

 

 3. 동해안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동해안 관광자원 벨트화 촉진을 위해 3개 시 도 홍보협력 체제 구축과 자연재해, 연안관리 및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4. 동해안권 발전에 대한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시 도의 연구원, 대학교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해안발전 포럼을 구성 운영한다.

 

 2005. 12. 16
울산광역시장 박 맹 우.  강원도지사 김 진 선.  경상북도지사 이 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