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바람
강변 벼랑에 겨우 한점 붙잡고
견뎌온 저 할미꽃
그 누가 말했던가
혹한을 이겨야
더욱 진한 꽃이되고
사람은 성숙해 진다고
그리도 고통인것을
저 동강 할미꽃처럼
꼿꼿한 지조와
당당함이 베어나는
오늘이어야 하잖은가
무엇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일건가
나는 나 인것을
[사진촬영 : 2006년 4월 8일 그렇지님]
기나긴 겨울바람
강변 벼랑에 겨우 한점 붙잡고
견뎌온 저 할미꽃
그 누가 말했던가
혹한을 이겨야
더욱 진한 꽃이되고
사람은 성숙해 진다고
그리도 고통인것을
저 동강 할미꽃처럼
꼿꼿한 지조와
당당함이 베어나는
오늘이어야 하잖은가
무엇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일건가
나는 나 인것을
[사진촬영 : 2006년 4월 8일 그렇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