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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착사모, 독거할머니집에 도배장판

心 鄕 2006. 10. 16. 12:02

묵묵히 일하는 영월군청 직원들도 있어


영월착사모는 10월 15일 영월읍 덕포리에서 홀로 사시는 할머니 집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있었다.

 

오전 10시 시작된 작업에서는  집 안과 바깥을 청소하고, 오래된 방안의 천정과 벽체는 밝은 색상으로 도배를, 바닥은 폭신하면서도 탄력 있는 장판지로 깔아드렸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봉사활동 장소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참여한 중학생 3명, 초등학생 3명 등 모두 21명이 마당과 가재도구 청소, 도배지 재단, 풀칠, 장판담당, 가작수리 목수일, 전기 담당 등으로 사회 직업과 전문분야별로 솜씨를 발휘하였다.

 

영월 착한사람들의 모임(회장 유경희. http://cafe.daum.net/hyojong11090)은, 회비와 특별회비로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의 집을 찾아가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영월군청 직원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