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82년11월13일 강원 영월16호로 먼저 지정되어 보호중인 나무 | | | | 영월 술익는마을의 고목나무 세그루 모두, 강원도지정 보호수로 보호를 받게 되었다.
영월군으로부터 추가로 2그루의 비슬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줄것을 요청받은 강원도는, 그동안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2003년 11월15일, 강원도 고시 제2003-285호.강원-영월-51호 보호수로 지정 고시하였다.
영월군 주천면 신일2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비슬나무는 ,총 3그루로서 1그루는 지난 1982년 11월 13일 강원 영월 16호로 지정하여 보호중이며 이번에 지정받은 나무는 높이가 25m이며, 직경이 1,5m로서, 250 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마을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풍치목으로, 원앙새가 알을 부화하고 이소하면, 소쩍새가 둥지를 이어받어 어린새끼가 다 클때까지 지켜주는, 마을의 수호신과도 같은 나무이다.
마을 이장인 유명환( 50세 )씨는 "늦은감이 있지만 3그루 모두 영구히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다행" 이라면서, "이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모든이에게 어릴적 추억이 가득담겨 있으며, 마을의 선조어른들과 생활을 같이 한 나무를 가꾸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 | 지정보호수 3그루가 있는 영월군 주천면 신일2리 마을 전경 | | | | |
| | | | | 2003년 11월15일 강원 영월 51호로 지정된 비슬나무 2그루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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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뒷편의 나무가 강원 영월 51호,사진은 강원 영월 16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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