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술익는마을 이장협의회, 새 운영진 선출[2004.01.12]

心 鄕 2004. 7. 24. 12:58
술익는마을 이장 협의회, 새 운영진 선출해..
<새해 첫 이장협의회의>
<새해 첫 이장협의회의>


술익는마을 새해 첫 이장 협의회의가 12일 오전 10시 주천면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경과와 금년도 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석준 주천면장은 "새로이 선출된 협의회장단을 중심으로 마을별 주민의 의견수렴과 민원건의 등을 취합하여, 본 회의에서 토론과 의결과정을 거쳐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말이 있었으며, 신임 박창배(50세) 이장협의회장은 "농촌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 땅을 지키려고 애쓰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의 고충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주천면과 적극 협력하여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겠다"라고 2년 임기 동안의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새로이 구성된 이장협의회 운영진은 이장협의회장에 박창배(판운 1리장)씨, 부회장에 고천표(용석 1리장)씨, 총무 윤애숙(주천 7리장)씨가, 각 마을에서 주민이 직접 선출한 신임 이장은 신일2리 이장에 안광운씨, 신일4리 이장에 박병하씨, 판운2리 이장에 김우삼씨 이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지순옥 주천적십자회장과 이정숙 주천면부녀회장은, "이장협의회 운영진과 신임 이장에 선출되심을 축하하며, 60대에서 50대 이하로 젊어짐과 동시에 전임에 비해 10년이나 젊은 분들이니 한 발자욱이라도 더 걸어가실 수 있다"라면서, "앞에서 이끌면 뒤에서 호응 해주고 적극 협조할 줄 아는 멋있는 우리 주민 분들이 계시다는점을 늘 인식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있는 신임 박창배 이장협의회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있는 신임 박창배 이장협의회장>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김우삼,안광운,박병하씨.좌로부터)>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김우삼,안광운,박병하씨.좌로부터)>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작성일 : 2004.01.12 17: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