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와 119, 침수농가 방문지원 [2004.06.29]

적십자와 119, 침수농가 방문지원

21일 폭우에 침수, 늦게 알려져

영월군 주천면 판운2리4반 윤옥화씨 주택이 지난번 폭우에 침수(내부바닥에서 30cm)된 것이 늦게 알려져, 주천적십자봉사회와 주천소방파출소, 주천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지원팀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처음 집안으로 들어섰을 때는 발 디딜 틈도 없이 가재도구들이 뒤엉켜 엄두를 못낼 정도였으나, 하나 하나 밖으로 들어내 진흙뻘을 세척하였고,  방바닥은 119소방차의 도움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농가가 있는 지역은 낮은 지형이 아닌데도 침수되어, 평소 배수로 정비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오늘 있은 봉사활동에서는 지순옥 주천적십자회장과 회원 15명, 김종모 주천소방파출소 소방사 및 의용소방대원 5명이 지원을 펼쳤다.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작성일 : 2004.06.29 14: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