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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씨 당선, 책임이 무거워 [2004.04.16]

心 鄕 2004. 7. 24. 17:31
이광재씨 당선, 책임이 무거워

영월,평창,정선 태백 지역숙원사업 해결 바래

 

17대 국회의원 영월, 평창, 정선, 태백 지역구에서

열린우리당 이광재 후보(39세.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천변리 25)가 당선되었다.

 

영월의 현안은

영월화력발전소 재건설비용3,500억원을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로 전환해 달라는 것과

 

태백과 정선은

폐광지 특별법을 10년 연장해야된다는것,

그리고 평창은 2014년 동계올림픽을 꼭 유치해야한다는 것 등이다.

 

모두가 쉽지 않은 일들이지만 젊음과 지혜를 다하여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이광재씨는 언론토론회 정견발표에서,

"노무현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힘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를 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강원도와 이고장을,전 국민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언급했었다.

 

일부 주민들은 중앙 정치무대와 청와대 사이에서 막후역활을 할 것으로 보여져

지역구현안에 신경쓸 시간이 있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도 나타나고 있으나,

선거로 인해 갈라졌던 민심이 이제는  주민의 대표자가 선출된만큼

한마음으로 뭉쳐 모두가 잘 살수있도록 노력하자는 분위기이다.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작성일 : 2004.04.16 15: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