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2014동계올림픽 신청서, 1월 9일 IOC에 제출

心 鄕 2007. 1. 8. 17:29

김진선 도지사, 결정되는 순간까지 지지와 성원당부

 

 


2014 동계올림픽 신청파일이 마무리 되어 1월9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제출된다.

 

권혁승 평창군수와 김남수 유치위 국제처장 등 4명이 IOC 본부를 방문하여 제출하는 신청 파일은 모두 3권으로, 17개 주제 234개 항목을 영문과 불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정부,KOC 등 중앙 관련 기관, 단체, 강원도, 개최지역 시군 및 관련기관, 단체, 경기연맹 등 44개 기관˙단체의 187개 보증서도 첨부되어 있다.

 

첨부화일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7개 주제로 된 제1권에는, 올림픽 개념과 유산, 정치,경제적 환경과 구조, 법적 문제, 세관 및 입국절차, 환경보호 및 기상, 재정(세제,예산), 마케팅.
제2권(3개 주제)에는, 경기 및 경기장, 장애인올림픽대회, 선수촌(위치, 거리).
제3권(7개 주제)에는, 의료서비스, 안전(조직, 기구, 지원 등), 숙박(올림픽패밀리,관람객), 수송(공항, 기간 도로망), 기술(통신서비스 등), 미디어운영(MPC, IBC), 올림피즘과 문화 등으로 수록되어 있으며,44개 기관과 단체의 보증서 187건도 포함되어 있다.

 

현지실사는 오는 2.14~2.17까지 4일 동안이며,  개최지는 오는 7월 4일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제119차 IOC 총회에서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행정서류를 마무리 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평창은 유치위원회와 정부,국회,KOC,경기연맹 등 모든 주체가 일치단결하여 유치에 임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순간까지 국민적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