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중재위 구성,단합과 발전위해 적극독려
영월농협의 노사 간 갈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걱정을 덜고
화합과 정상화 중재를 위한 영월지역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3월12일 오전 11시 문화원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3개 단체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중재위원으로 유성목 문화원장, 조장환 상공회의소 소장, 조정이 군의회 의원,
최병천 영월중공고 동문회장, 엄경열 번영회장 등 5인을 선출하고,
3월13일 오후2시 서울지방노동청 영월출장소에서
영월농협 사측대표와 노조대표가 참석하는 정상화 중재협의회의 개최를 결정한 후
성명서를 채택하여 19개 사회단체 이름으로 발표하였다.
성 명 서(전문)
오늘 우리 영월지역 20여 사회단체들은 영월 농협노사 분쟁의 장기화가 영월지역의 발전과 경기활성화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며 노사간 갈등의 장기화가 지역 상경기 및 외래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우리 사회단체일동은 지역의 화합과 발전 및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발표한다.
다 음
1. 영월농협 노사의 장기 분규는 지역발전의 저해와 경기침체의 초래는 물론
지역주민 전체의 우려임을 명심하여 속히 정상화하기를 촉구한다.
2. 영월농업협동조합은 영월농협 노사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의 기업임을 인식하고 속히 정상화하라.
3. 영월농협 노사는 영월농협 발전의 양축임을 자각하여 조금씩 양보하여
속히 정상조업을 할 수 있도록 각성하라.
4. 우리는 영월농협 농민 조합원들의 우려도 깊이 인식하는 한편
파업노조원도 우리의 아들, 딸임을 명심하고 속히 화합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5. 영월농협노조는 거리의 농성을 해제하고 속히 복귀하여 업무 정상화에 임할 것을 권고한다.
6. 영월농협은 영월 농협노조의 요구사항인 “비정규직 정규화”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노조원들의 징계를 철회할 것을 권고한다.
7. 우리는 노사양측 요구사항의 빠른 합의를 중재하기 위하여 협상위원회를 조직하여
중재에 임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위의 모든 사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합심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 한다.
2008년 3월 12일.
영월지역 사회단체 일동
영월문화원, 영월군번영회, 영월읍번영회, 바르게살기영월군지부,상공회의소,
평통, 민통, 자유총연맹, 삼락회, 재향군인회, 여성단체협의회, 행정동우회,
대한노인회, 이장협의회, 농촌지도자 영월연합회, 농업경영인영월연합회,
영월중공고동문회, 영월고동문회, 석정여고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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