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 영월비경 농산물 상자에 매료

영월의 자연과 풍경한눈에, 식탁과 벽에 걸어두기도

배송 받은 농산물 포장상자를 열면 영월의 자연과 풍경을 담은 사진도 소비자 가정으로 배달되어 식탁과 벽에 걸어두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문지 1면 크기로 오이·토마토·사과·포도 등 영월의 특산품 소개와 주천강 요선정과 요선암· 한반도지형· 어라연· 선돌 등, 청정 자연의 보고인 영월이 관광사진으로 배열되어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개발담당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덮개용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면서, “상쾌한 느낌의 풍경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는 도시 주부님들의 감탄에 종이와 인쇄의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장희 과장은 "30만매를 제작하여 공급했으나 소비자의 인기와 농가의 요구에 20만매를 추가 제작하여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