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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 박연심씨, 대한민국압화대전 최우수상 입상

心 鄕 2009. 4. 6. 12:09


구례군청 주최 풍경부문에

작품명 `그루터기' 출품.4월18일 시상식


영월 주천의 박연심씨가 전라남도 구례군청이 주최하는

 제 8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풍경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하여

오는 4월 18일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150만원을 받는다.

 

박 작가는 2006년도 주천도서관 개관기념으로 마련한

주민평생교육 꽃누루미 강좌 수강을 시작으로,

영월의 자연자원인 우리꽃 야생화를 채집하여 압화작품 제작에 전념해 왔으며,

이번 풍경부문에 작품명 "그루터기" 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미술 분야에 많은 관심과 재미에 빠졌었다”는 박씨는

수상소식에 기뻐하면서, “생소한 분야에 눈을 뜨게 해준 도서관 강좌와

지도강사인 비산체험학교 김은선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 2006년도부터 영월만의 관광상품 연구개발과

농가소득분야로 야생화 육묘와 이를 활용한 압화강좌를 개설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