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졌군요.
心 鄕
이해합니다.
괴롭고 아픈 마음을
나중에
아주 나중에
누군가 답하기를 바란다면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는 하얀 자국
그리 살았노라고
그렇게도 사랑했노라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 맑은 날, 놓인 무지개다리
어서 건너라고 건너야 한다마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꽃구름 다리가 아니였으면
2009-05-01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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