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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고택 조견당, 보릿고개 음식체험 마련

心 鄕 2009. 5. 18. 10:34

 


 

장욱재 선생님도 참석, '어려웠던 고난의 시대를 잊지말자' 강조 
    

주천 미래촌 개강 2주년 기념 '가 주천고택 조견당 마당에서 5월1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어, 전통 고전음악이 연주단에 의하여 공연되는 가운데 보리개떡과 보리쌀로 만든 절편 등으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주태(MBC 네트워크부 차장)씨는 "풍요로운 시대에서 굶주리고 헐벗었던 시절이 잊혀져가는 안타까움에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시대가 아무리 변한다 하여도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선조님들의 일상을 체험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는 흑백 텔레비전시대에 국민을 웃고 울리게 했던 여로의 주인공 장욱재 선생님도 참석하여 많은 이들로 부터 반가움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고, 박선규 군수와 장경재 군의회의장, 조정이 군의원, 권석주 도의원, 신명순 수주면장, 유영목 주천면장 등과 함께 환담하였다.

 

김종길 고가옥의 후손인 김주태(MBC 네트워크 차장)씨는 "풍요로운 시대에서 굶주리고 헐벗었던 시절이 잊혀져가는 안타까움에 '궁핍한 시절 음식 먹어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시대가 아무리 변한다 하여도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선조님들의 일상을 체험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지정 문화재 자료 제 7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주천고택 김종길 고가옥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민간주택으로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현대에서 과거로의 주거문화 역사탐방에서 소중한 건물로 전통혼례와 옛 시대를 재현하는 문화행사를 환영하고 있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빛고을  작성일 : 2009.05.16 15: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