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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삼옥3리,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강원도 우수마을에 선정

心 鄕 2009. 9. 11. 17:13

 

 

백만송이가 열리는 청포도마을, 마을만의 가치 발굴`보존을 높이 평가

 

영월군 영월읍 삼옥3리 ‘백만송이가 열리는 청포도마을로’가 강원도 2009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우수마을에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9월10일 브리핑에서, 오는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콘테스트에 강원도 대표마을로 추천될 ‘참 살기 좋은 마을’로 ▲영월의 「백만송이가 열리는 청포도마을로」를 비롯하여, ▲강릉시 구정면 학산3리 「자전거 체험! 광명마을 보물지도」, ▲횡성군 둔내면 조항1리 「산촌갤러리 해오름별말 마을가꾸기」,  ▲정선군 남면 광덕1리 「일곱가지 이야기길 은향골 마을조성」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6개 우수시군으로는 강릉시, 고성군, 양구군, 평창군, 원주시, 삼척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4개 우수마을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발굴 보존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점이, 6개 우수시군은 사업 참여 및 추진의지, 행`재정적 지원, 사업성과 등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박정국 영월군 행복마을담당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마을만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내고 보존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지나간 역사와 전례전통으로 바탕으로 현대에 맞춤하는 프로그램들이 현장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다”면서, “행정안전부 심사에서도 ‘백만송이가 열리는 청포도마을로’의 참모습으로 공감을 얻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자치행정과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과 우수시군에 대해서는 재정인센티브(121백만원)와 유공자 표창(14명),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며, “2007년부터 시행되어 그동안 396개 마을에 86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년에는 111개 마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게시일 : 2009.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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