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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술빛고을권역주민, 4대사업 확정

心 鄕 2009. 9. 21. 21:49

 

 

거점지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목표설정 총 100억원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하고 있는 2009년 거점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영월군 주천면 술빛고을 권역이 총 100억원이 소요되는 4대사업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영월군은 9월20일자 공식문서로 강원도에 제출했다. 

 

술빛고을권역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17일 오후5시 주천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주민제안서 최종 설명회 자리에서, 주천복지회관을 문화센터로 용도 변경하여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주천강변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시내 중심의 경관개선, 전례`전통 지역문화 축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4대사업에 70억원을 확정하였다.

또한 영월군은, 재래시장 뒤편에 공동주차장 조성, 술샘 공원화, 신일4거리에 관문 상징화 등 3개 사업을 자체추진사업으로 3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혀, 총 100억원의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장섭 추진위원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거점지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주민의 힘으로 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어 뜻 깊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 면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에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허생원은 봉평 장날에 이어서 매 5일마다 열리는 주천장터를 찾아왔었다”며, “영월의 3개 면단위 지역주민의 거점지역인 주천을 살맛나는 고장으로 거듭나게 하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어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게시일 : 2009.09.21 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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