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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時間의 벽’ 문체부 공모 당선

心 鄕 2009. 10. 8. 12:50

 

 

공설운동장 벽면 장식, '10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타임캡슐도

 

영월군과 Art and Project 감동(대표 김은애)이 연합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제안한 ‘영월 時間의 벽’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하면서, 디자인 도시창조에 한편을 장식하게 되었다.

 

10월 7일 영월군 도시개발과 김상일 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09 마을미술 추진 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3 ‘공공의 예술담장 만들기’ 부문에 최종 선정 소식을 전하면서, “영월의 관문인 공설운동장 벽면이 새롭게 단장되게 되어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時間의 벽’에 대하여 심사 위원들은 “예술 담장 만들기 주제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지역성을 지녔으며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공모한 사업 중 가장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오는 10월말에 완료예정인 시간의 벽은, 파타일 을 이용한 벽면 작업과 보행자와 관광객을 배려한 스트리퍼니처(의자)를 아름다운 조형물로 만들고, 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10월 9일 오전 11시 석정여자중학교 학생 100명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고, 10년 뒤에 개봉하여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감성으로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출판일 : 2009.10.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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