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 / 心鄕
떠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서 있었다.
가슴조이며
내려다보는 마음이야
얼마나 아렸을까
떠나면
떠날 수 있으련만
미련이었겠지
어쩌면
그런대로
쪽배에 기댄 삶인 것을
2009.10.28. 11:00
선돌 / 心鄕
떠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서 있었다.
가슴조이며
내려다보는 마음이야
얼마나 아렸을까
떠나면
떠날 수 있으련만
미련이었겠지
어쩌면
그런대로
쪽배에 기댄 삶인 것을
2009.10.2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