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정민선(주천초 6학년)의 작품 '부처님 얼굴'-평화로운세상만들기 백일장 장려상입선

心 鄕 2010. 5. 27. 10:33

사단법인 평화로운 세상만들기에서 5월21일 주최한 제1회 초`중`고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장려상(법흥사 주지스님 상) 작품입니다.

 

부처님 얼굴

         정민선(주천초 6학년)

 

우리 아빠 닮은

인자하신 부처님

정말 아빠 같다.

 

우리 할아버지 닮은

흐뭇한 미소 짓는 부처님

정말 할아버지 같다

 

나의 친구 닮은

믿음 가는 부처님

정말 친구 같다.

 

때로는 아빠 같은

또 때로는 할아버지 같은

또 때로는 친구 같은

부처님 얼굴

 

묘하게 뒤엉킨

부처님 얼굴은

나를 지켜주는

나만의 지킴이다.

 

나를 아껴주는

나만의 지킴이다.

 

                                                                                                 *글짓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신은숙`정민선(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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