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바람아
흐르는 물 따라
가는 곳 어디인가
한 굽이 돌아가면
저만치 기다리는 또 한 구비
가다 서면 돌아가고
기다림이 가득 차면
떠밀려 넘는 길을
내는 어찌 몰랐더냐
비탈진 언덕에 어울려 피어나면
주천강 푸른 물을 노랗게 물들임을
2010.06.11. 오후 5:47.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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