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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그냥
청령포 2011.7.11
心 鄕
2011. 7. 11. 14:39
불어난 서강물 나룻배 붙잡아
애타는 이내마음 강을 건너건만
아니보이는 임 어디 계시오나
6월에 열하루 청령포의 나룻터여
이내 몸 건너주오
내님 계시오는 저기 저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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