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6부터 시작되었던 주천강 황토뻘물 유출사태는 주천강 최상류인 횡성군 관내 토질에 문제가 있다고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실토를
한바가 있다.
즉 태기산 줄기 주변 면소재지의 토질자체가 진흙뻘 마사질로 구성되어 있어 파헤쳐진 흙이 빗물과 화합하면 황토뻘물로 변하여 감당할 수 없이
하류로 흘러내리게 되어있다.
때문에 횡성지역에서 아무리 작은 집한체를 짓기위해 흙을 파 헤쳤을때에는 즉시 빗물침투가 없도록 전체를 비닐이나 포장을 이용하여 덮어놓기
전에는 무대책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횡성군청은 모든 공사와 밭기반정리 주택건설, 택지개발, 각종 대규모 정부투자 개발사업 등을 인가와
승인시 특별조약사항으로 서명을 받고 현장 집중관리를 하기 전에는 언제나 비만 내리면 반복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갖이고
있다.
작년에 홍역을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반복되는것은 구태에 젖어 있으면서 안일한 행정을 펼치는 횡성군과 ,
지역주민이 고통받은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웃 횡성군에 강력하게 항의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계속 주지 시켰어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한 영월군에도 책임이 없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강원도청과 원주지방환경청 또한 이제는 그 책임을 져야 할때가 되었다고 본다
어떻게 할 것인가?
대책은 무엇이고 하류 주민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이가?
가만히 있을것인가?
저 강물을 퍼 담든지 다 먹던지 할 것인가?
[6월 16일,주천강 황토뻘물 현장을 찾아간 주천면번영회장과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