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同 行

心 鄕 2005. 6. 26. 22:44

 

동 행

 

 

그 래  우리들 모두

인정 하자꾸나

너는 너이고 나는 나 인것을..

 

얼핏보면 이기주의 개인주의

느껴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너는 너이고

나는 나 이라는 점을

그거하나 잊지는 말자꾸나

 

사람은 각기 특성이 있는것을..

그것을 인정치 않고

자신의 테두리에 두려할 때

거부감이 생기고

넘치면 다툼이 있는것을

 

있으되 볼 수 없는  

담(譚)과 담(壁)은

남과 자신을 속박하는 굴레

겉으면 자유요 곧 편함을 얻는것을..

 

그 래  

그것을 인정하면 세상사 편한것을

너는 너

나는 나

 

그 길이 同 行 이요  곧 友 人 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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