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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자매마을 일손 도와줘, 서울시새마을회

心 鄕 2005. 8. 26. 19:12
원본 : 고향인빌뉴스

마포구 새마을회 85명,주천에서 봉사활동

 

서울특별시 새마을회 마포구회(회장 김성우, 부녀회장 윤남식)회원85명이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농가에서  2천여평의 밭에 있는 고추를 수확하여 주고 1천여근을 구매하여 귀경하였다.

 

8월25일 오전 11시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마을앞 판운강에서 잡은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은 후 판운2리 이양섭(52세)씨 댁에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들 푸른 풍경이 있는 고추밭에서 붉게익은 고추를 수확하여 주었다

 

마을이장 김우삼씨는 "금년들어 1천2백여명이 방문하여 농촌일손을 도와주고, 많은 농산물도 구매하여 주어 주민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도시민이 정례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마을로서는 농업인과 소비자를 이어줄 상설 특산물판매장 개설이 필요하다"는 바램을 피력하였다.

 

서울특별시 새마을회는 산하에 각 구청별 지부를 두고 3만5천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2005년 1월25일 마을과 재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 있는 폐교를 연수원으로 리모델링한 후 5월10일 개원하여 정례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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