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영월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서울 코엑스에서 9월4일까지 홍보

2005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가 "신나는 여행,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9월1일부터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전국의 시군과 관광업계 등이 명승지와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는 작은 부분까지 발췌하여 소개하는 행사로 지자체 홍보관, 여행정보관, 레저 스포츠관, 전통문화체험관이 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유명 가수 콘서트와 향토문화공연 그리고 북한공연단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영월군은 이번 행사에서 청정자연과 함께 동강과 서강, 그리고 주천강의 감추어진 비경과 옛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8월초에 열리는 동강축제와 10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7회 난고 김삿갓 문화축제를 중점으로 알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박근영씨는 " 관광영월의 모든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면서, "박물관 고장으로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영월을 알리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순수 민간 여행 동호회에서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초청받아 전용부스를 배정받은 '모놀과 정수' 다음넷 카페 대표 이종원씨는 "회원들과 여행을 했던 전국의 문화유산과 한국의 숨어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추천할 관광지를 책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으며, 여행예절과 카메라 촬영기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고 말했다.   지자체 및 관광업계에 마케팅 기회제공과 유망 관광콘텐츠 개발에 큰 도움을 주게 될 제2회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오는 9월4일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작성일 : 2005.09.01 11: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