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도농교류,자매마을 일손돕기
농협 성내동지점, 봄에 심은 농작물 수확
봄부터 자신들의 손으로 심어준 농작물을 수확해 주기위해 농협성내동지점 직원25명이 자매마을인 주천면 금마4리 바둑골마을을 찾았다
10월22일 이른새벽 서울을 출발하여 아침9시에 도착한 일행은, 마을 어른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곤 선물로 준비한 가정용 생활용품(비누세트와 수건,습기제거 등) 500여점과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 6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마을에서 준비한 막걸리를 한사발씩 먹은 후, 여직원들은 고추밭으로, 남자직원은 수수밭으로 향했다
직원들은, "키보다 훨씬 큰 수수밭에서 할머니와 함께 오순도순 나누는 정담에서, 1사1촌 도농교류의 또 다른 참뜻을 알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빠른 손놀림으로 수확의 땀을 흘렸다.
백승걸 지점장은 “봄에 심었던 씨앗이 가을단풍에 익어간 곡식을, 우리들의 손으로 거두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의 삶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훈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매월1회 이상 찾아주는 직원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위해 어젯밤 늦게까지 주천강에서 잡은 물고기매운탕을 점심을 대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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