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내렸던가
깨어보니 하얀 폭설
모두가 하나된듯
곱고 고운 이 세상
언제 잠이 드는지
또
언제 죽는지
알지 못하는게 사람
그걸 안다면 천만년 도사에
때부자 되련만
그래도 오늘이 좋다
쪽박차고 거렁뱅이 신세라도
이승이 좋다하지 않았는가?
(막내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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