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냥

마 음

心 鄕 2006. 2. 10. 23:04



 

강바람 솔솔

저 언덕  무릉도원

옛길 따라 가다보면

그 앞엔 섶다리


강물은

얼음속에 스며들고

언 몸 녹여주던 냇가 모닥불 

 

그 하나 그리워라

온기돌아 떠나는 길손

흐르는 저 물에 마음 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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